복 있는 사람들

예수님께서 죽은 소녀를 살리는 장면이 성경에 나옵니다. 죽은 사람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중풍으로 전신마비 된 자, 소경, 앉은뱅이, 혈루병, 언어장애 등, 도저히 인간의 의술로 상상도 할 수 없는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분은 지어낸 이야기라 말하지만,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와 우주의 원리를 알고계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과학도, 의학도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학문입니다. 이미 수천 년 전 부터 존재하고 있는 거대한 우주의 일부를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밝혀보자고 하는 것이 학문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이미 존재하는 창조질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뿐 입니다. 전신마비 회복사례, 소아마비 회복사례, 간질 회복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가 믿지 못할 만큼..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 1편 말씀) 새로운 한해를 허락하셨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023년 마지막 날 아침, 새롭게 하소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포교회 박영선 원로목사님이 게스트로 나오셨네요. 간증프로그램도 아니고, 처음 뵙는 분인데도 말씀 중에 감동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고, 바라고 사는 분들의 모습은 그런가 봅니다. 어렸을 적, 벽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광경들이 키가 자라니 보입니다. 벽을 허물어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키가 자라니 저절로 보이는 것입니다. 신앙이 어릴 때는 견디기 힘들고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던 것들도 신앙의 키가 자라니 모든 것이 보이고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목사님의 말씀 중) 한 시간이 너무 짧고 아쉬운 시간이네요. 목사님의 설교도 들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 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교황, 동성 커플 ‘축복’ 승인… “중요한 한 걸음의 진전” 뉴스 제목입니다. 성경에서는 동성애를 가증한 일이라고 말하고, 반드시 죽일 것을 말할 정도로 악한 일인데, 동성커플 축복을 승인한다고 합니다. 잘못하고, 가증한 일이라면 올바로 가르치고 잘못된 죄에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는 것이 성직자의 중요한 역할인데, 가증한 일을 축복하라구요??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생각한다면 성직자가 아니고, 가증한 죄를 축복한다면 사탄의 종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목숨 걸고 복음을 ..

“첫 열매” “네 제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잠3:9) 십일조, 첫 열매,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드리지 않아도 될까요?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정확하게 성경말씀에 말씀을 하셨고, 그 말씀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보고 계십니다. 첫 열매의 이야기도, 십일조의 명령과 언약도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것을 시비하는 사람이라면 성경을 잘 모르거나, 하나님을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명령에 이유를 달 필요가 없습니다. 순종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답입니다. 여리고 성을 일곱 바퀴 돌라고 말씀하신 것도 이해도 안 되고, 상식적으로 수긍이 안가는 일이지만 그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친절한 (?) 도둑 오늘 아침 미국에 사는 지인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부부가 타지로 출타한 중에 빈 집에 도둑이 든 것입니다. 몇가지 훔쳐간 것이 있었고, 창문도 파손되었습니다. 경찰이 와서 얼마 어치를 도둑 맞았는지 기록할 뿐, 다른 조사는 하지 않고 전문적인 도둑은 아닌 것 같다면서 보험회사와 해결하라고는 갔다고 합니다. 그 때 아내되는 분이 “아차차” 했답니다. 공항으로 가기 위하여 택시를 불렀는데, 한인택시 보다 저렴한 Lift를 불렀답니다. 그런데 도착한 운전수가 참 친절했답니다. 집에까지 올라와서 쓰레기통들을 길가에 내 놓는 일까지 도와주더랍니다. 알고보니 이처럼 공항에 갈 때 Uber나 Lift를 이용하면 그날이나 다음날에 도둑을 맞는 일이 많답니다. 그런 차를 불러서 공..

유정옥 사모님 글모음 2년 전 쯤 신앙서적을 사서 읽게 되었습니다. 유정옥 사모님의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입니다. 내용을 읽으면서 절절하게 울리는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하나님께서 함께 역사하시는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고 바로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소리’를 읽게 되었습니다. 두 권의 책은 제 마음의 신앙의 게으름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모님의 이야기는 참 많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어떤 부흥회보다도 더 부흥회를 경험했고, 참 그리스도인, 신앙인의 삶의 교훈을 던져주었습니다. 믿지 않는 분들에게도, 신앙인들에게도, 어느 누구에게든지 권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보..

24일 인 금요일부터 이미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거리의 움직임이 다르다. 어린아이처럼 설레어 밤을 지새우며 25일을 기다렸다. 얼굴이 새까맣게 그을린 아들이 현관에 들어섰다. 내가 안아주겠다고 두 팔을 훌쩍 벌렸더니 나에게 안기긴 커녕 오히려 나를 덥석 안아준다. 10kg 이상 빠진 아들의 등을 어루만지며 그리워했던 아들을 맞이했다. 그런데 군복을 벗고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은 아들의 다리가 빨갛게 쓸려 있다. “여기가 왜 그러니?” “엄마 걱정 마세요. ‘네가 진짜 그리스도인이야!’라고 공인된 표에요.” “뭐? 진짜 그리스도인 표?” 이번 유격 훈련을 받기 위해 일주일 동안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그곳에서 샤워를 하고 나서 보니 제 트레이닝복이 없어졌어요. 윗옷은 번호와 이름이 적혀 있어서 그런지 ..

신일덕 기장이 조종하는 사이판행 대한항공 725편 비행기에는 신혼부부 61쌍을 비롯한 16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출발하는 김포공항은 하늘이 높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 주었다. “일생에 처음 가는 신혼여행이 알찬 여행이 되시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비행이 되셨으면 합니다. 부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기내방송을 마치고 비행기를 무리 없이 조종해 가고 있었다. 비행 도중 하와이 관제탑에서 사이판 기상이 너무 나빠 천둥이 치고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아열대성 기후는 예측하기 어려워 날씨가 변덕스럽지만 염려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착륙 15분 전에 문제가 생겼다. 그는 기관사로부터 다급한 보고를 받았다. “기장님, 하이드롤릭이 새고 있습니다.” 하이드롤릭이란 비행기가 바퀴를..

“형통(亨通)의 비결” 성경 창세기 37장부터 나오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셉이라는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꿈꾸는 아이였습니다. 그로 인해 형들의 미움을 받아 노예로 팔려가고, 타국의 경호대장 집에서 겪은 일과 과정이 잘 나와 있습니다. 노예이지만 경호대장 집의 종들 중 책임자로 임명되고, 온갖 살림을 도맡아 관리합니다. 경호대장 아내의 유혹을 받지만, 하나님을 생각하고 거절하여 감옥 생활이 시작됩니다. 감옥에서 바로왕의 신하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의 꿈을 해몽하고 요셉의 해석대로 상황이 진행됩니다. 시간이 흘러 왕의 어려운 꿈을 해석하게 되고, 30세에 애굽이라는 거대한 왕국의 총리가 됩니다. 요셉의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고 성경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