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느 날, 한 여교사가 늦게까지 업무를 마치고

혼자서 학교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마침, 차를 타고 퇴근하던 교장선생님이

여교사 앞에서 차를 세우고 물어보았다.

"이 선생님, 같은 방향이면 타시죠."

 

여교사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교장 선생님이 계속 채근하자,

어쩔수 없이 교장선생님의 차를 타게 되었다.

 

 

이상하게 스리 말 한마디 없이 차를 몰던

교장선생님이 신호에 걸리자 말을 건네왔다.

"마징가?"

 

당황한 여교사는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다시 계속해서 운전을 하고 가다

신호에 또 걸리자

교장선생님이 또 말을 건네왔다.

"마징가?"

 

여교사는 이번에는 대답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고,

교장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아

조용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제트"

 

 

그러자 교장선생님이 한마디 더 했다.

"그럼, 막낸가?"

(교장선생님은 경상도 사람이었다)

 

 

 

똑똑한 며느리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3568278130

 

 

104세, 김형석 교수님의 장수비결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3600749170

'마음을 만져주세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에게 필요한 건~  (0) 2025.01.14
소 도둑, 닭 도둑  (0) 2024.12.22
유머 "조폭과 외국인"  (0) 2024.11.19
똑똑한 며느리  (0) 2024.09.01
유머 "며느리의 넋두리"  (1) 2024.08.2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