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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며 목회하시는

박보영 목사님의 목회 현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의붓아버지와 그 아들에게 성폭행당하고 버려진 여자아이를

목사님의 교회에서 돌보고 있었습니다.

의붓아버지와 그 가족들이 온갖 욕하며 항의를 하고,

그 어려운 상황을 감수하면서 그 아이를 보호해 주었습니다.

 

이 아이가 중3때 의붓오빠가 군에서 휴가를 나옵니다.

그리고 의붓오빠 품에서 열흘을 보내면서 몹쓸 성병에 걸립니다.

성병 걸린 것이 드러나서 학교 양호실에서 상담을 하는데,

‘도대체 누가 이랬느냐?’고 말하니

다급하게 ‘목사님이 그랬다’고 대답합니다.

 

그 누명을 쓰고 학교에서 정말 못된 목사라고 소문이 나고,

동내에서는 상종 못할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습니다.

그래도 의붓오빠가 그랬다고 밝히면 학교도 못 다닐 있으니

‘그래,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그랬다고 그래라’

그렇게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 아이가 죄책감에 견디지 못해

있었던 사실을 솔직하게 말함으로 목사님의 누명이 벗겨졌습니다.

그 이후로 오히려 더 존경과 신뢰를 받게 되었습니다.

(박보영 목사님 설교 중)

 

 

 

코람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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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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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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