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잔치 초대”

쓰임 받는자 2020. 10. 26. 11:32

 

 "이상한 잔치"

 

저녁초대를 받았습니다.

아들이 곧 한 달 훈련받고 공익근무를 하게 되는데..

그래서 잔치를 한다고 합니다.

아들은 평발이라서 군대에 못 가는데,

어떻게든 현역으로 입대하려해도 조건이 안 되고,

병역을 안 하니 진로에 애로가 많은 중,

공익근무로 소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은 본인이 평소 아르바이트를 했던 수입으로 잔치를 하고 싶어

몇 분만 초대하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평소에도 남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했습니다.

교회에서 겨울김장을 하면 수고하는 분들에게 피자를 대접하기도 하고,

베풀고 나눔에 마음을 잘 쓰는 젊은이입니다.

 

군대 훈련가는 것 때문에 잔치를 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진정한 감사를 아는 청년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아들에 대한 축복의 마음이 우러납니다.

이런 젊은이라면 분명히 복 받을 것이라 확신이 듭니다.

베풀고 나눌 줄 알기에 그 복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감사할 줄 알기에 감사거리가 넘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건강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3서 1장 2절)

 

 

 

좋은 품성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1862979791

 

 

새해기도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1760888668

 

 

잘생긴 남자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1709754525

 

 

모순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163506397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