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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직장인들이 건강검진을 받으면 '주의' 진단을 받는 대표적인 질환이 

고혈압, 고혈당과 함께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다.

 

고지혈증은 글자 그대로 피 속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한다

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고지혈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6 177만명으로 

2012년보다 55만명이나 증가했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꼴로 고지혈증 '주의' 단계나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성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음주 및 스트레스 등으로 고지혈증 환자가 늘고 있다"며 

"고지혈증은 심혈관·뇌혈관 및 말초동맥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알고 있더라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혈관에 지방이 조금 많을 뿐인데 왜 고지혈증이 위험할까

이유는 지방이 혈관 내막에 점차적으로 쌓이면서 혈관을 막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좁은 도로의 갓길에 차가 주차돼 있는 경우와 비슷하다

차가 지나다닐 수는 있지만 좁은 도로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거나 하면 

꽉 막히는 것처럼 혈관 내막에 지방이 쌓임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박창범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고지혈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질환부터 뇌경색,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까지 부를 수 있다"면서 

"또한 지방의 일종인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 췌장세포의 손상을 유발해 

급성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고지혈증의 치료 목표는 동맥경화를 막고 최종적으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다.

 

박 교수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생활습관 개선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즉 검사 당시 당뇨나 고혈압, 허혈성 심질환, 말초혈관질환, 허혈성 뇌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더라도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권하지만 

만약 기저질환이 없고 단지 콜레스테롤 수치만 높다면 우선적으로 술, 담배, 스트레스

고지방 음식을 피하면서 다이어트, 유산소운동을 권한다.

 

( 출처: 매일경제 이병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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