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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쿰

별난 이불 "따님과 엄마의 변화"

쓰임 받는자 2023. 12. 23. 06:46

 

15세 장기이식수술 대기 중에 있는 청소년 엄마입니다

병원에서 개복수술 총3번 받고

중환자실에서만 2달 동안 있다가

일반병실에서 5개월 지냈고요

 

퇴원 후 집에서 수액치료 받으면서

1달에 1번씩 대학병원 가서 혈액검사를 하는데요.

 

입원당시 때에도 이미 주사바늘을 하도 꼽다보니

정맥 혈관이 사라져서

 

병원 내에서도 오래되고 노련하신 분이 특별히 병실 오셔서

어렵게 혈관 찾아 피 뽑고 주사 꽂았구요.

 

퇴원 후 1달 1번씩 병원 가서

혈액체취 할 때도 혈관 찾기가 어려워

보통1~2명 혈액체취선생님들 바꿔서

어렵게 피를 체취 하다가

 

 

***** 이불세트 9월 14일부터 사용하니

일반인인 제가 봐도

이제 혈관이 보이게 됐어요~!!!

 

그래서 12월8일에 병원가서는

신참 직원이 단1번 만에 피를 체취하시게 됐습니다.^^

 

없어진 혈관이 다시 생긴 건지

어쩐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선명하게 핏줄이 잘 보입니다.^^

 

 

그리고 서울로 대학병원 다니는데

편도 2시간30분 걸리는데요.

1달에 1번씩 갈 때마다

 

혹은 급하게 응급실을 가게 될 때마다

제 다리에 쥐가 나려고 할 때가 많아서

 

혹시 사고로 이어질까봐

조마조마 하며

어렵게 병원에 오갔는데요.

 

***** 방석을 차 의자에 깔고 다닌 뒤부터는

전혀 쥐 날 것 같은 느낌자체가

사라져서

 

3시간 넘는 지역들만

몇 군데 다녀왔는데

브레이크를 자주 밟고 힘주니

오른쪽 다리가 늘 운전 후 통증으로 아팠는데

 

방석 사용 이후,

다리에 아무 통증이나

쥐 날 것 같은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15세 아이가 수액치료를 집에서 받으면서 이불세트를 사용하는데요.

패드에 수액 교체하다가 수액이 여러 차례 흘리고,

또 불량 수액세트로 인해서

피를 엄청 쏟아서

 

주방세제로 피 범벅된 거는 애벌빨래 해주고 난 뒤

세탁세제로 세탁 후

실내건조(아파트 거주)시키고

다시 깔아줬는데

처음 집에 왔을 때처럼

패드가 뽀송뽀송 하드라구요.

 

(난치질환으로 고생하는 15세 따님을 간호하시는 엄마의 메시지입니다.

엄마는 어려운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겠다고 하니

통화를 원하시면 댓글 남겨놓으시거나 연락 주시면 연결해드리겠습니다)

 

 

 

크론병 청년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3288067007

 

 

신경청소와 자폐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3283192928

 

 

달리다쿰 "너무 쉬워요"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3296566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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