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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지 맙시다.”

직원수련회 때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교회 방송실장님의 나눔 이야기입니다.

“나는 실수 없는 완벽주의자입니다.

그래서 한건의 실수도 없는 예배를 드리자는 것이 나의 소신입니다.

그러다 보니 방송실 직원들과의 관계가 깨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잘 하려고 싸울 것이면, 우리 잘하지 맙시다. 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아무리 행사를 완벽하게 진행해도 금방 잊혀 지지만,

관계 깨어짐은 오래 갑니다.

우리가 하나 될 수 있는 길은

오직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주목해야함을 깨닫습니다.

주님, 제게 십자가 지는 마음, 십자가 질 수 있는 힘을 주세요.

나 잡아먹고, 너 잘 살아라. 하며 일하기를 갈망합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 설교 내용 중)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의 대부분은

뭔가 잘못이 있어서 생기는 것보다

더 잘해보려고 하다 보니 생기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 과정에 서로에게 불만도 생기고,

구성원들 간의 갈등도 생기게 됩니다.

때로는 상처받아 교회를 떠나고 등지는 일도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보실 때

잘하려고 싸우는 것과

부족해도 화목 하는 것,

어느 것을 좋아하실까요?

 

 

 

‘분노와 용서’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2673308675

 

 

대진표 바꾸기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2627656197

 

 

만남의 복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251537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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