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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는 자동현관문입니다.

들어가려면 비밀번호를 눌러야 합니다.

어느 날 양손에 짐을 들고 현관문에 비밀번호를 누르려고 하는데..

안쪽에서 초등학교3,4학년쯤 보이는 여자아이가 문 가까이 와서 문을 열리게 합니다.

이 아이는 예절도 참 바른 거 같습니다.

자전거 타고 지나갈 때 길을 비켜주었더니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고 지나갑니다.

같은 아파트에 이렇게 예쁜 아이가 살고 있어 좋습니다.

 

‘성숙(成熟)’이란 뭘까요?

몸이 컸다고 성숙한 사람일까요?

나이가 많으면 성숙한 걸까요?

 

성숙하다는 것은 배려(配慮)할 줄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안다는 것이죠.

젊은 시절, 미군이 주둔한 부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미군들의 운전하는 모습은 본받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신호등이 없어도 서로 양보하고, 꼬리물기는 상상도 못합니다.

 

당파싸움으로 나라를 빼앗겼던 민족이

역사를 교훈삼기보다는 당쟁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죽어야 내가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반만년의 역사 운운하지만.. 철들지 못하면 희망이 없습니다.

성숙한 사람들이 그리운 때입니다.

 

 

 

시어머니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2118291582

 

 

귤 청년 ‘김건희’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0740079341

 

 

백정 이야기

https://blog.naver.com/koyoon2000/40155294265

 

 

바보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2120139278

 

 

#성숙과배려 #성숙한사람 #배려하는사람 #철든사람 #당파싸움 #지도자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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