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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장로님의 이야기 입니다.

사업이 번창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액수가 점점 늘어납니다.

제직회에서도, 재정회의에서도 장로님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장로님의 사업은 더 커지고,

작은 개척교회 건축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장로님께 깨달음이 옵니다.

이 모든 능력과 부의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교회내에서 장로님의 목소리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제직회, 재정회의에서도 장로님은 침묵합니다.

 

작은 개척교회를 짓는데 장로님이 큰 헌금을 하셨습니다.

교회헌당식에 장로님을 초청하는 초청장이 왔습니다.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교회건축에 큰 역할을 하신 것을 

온 성도들에게 소개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장로님은 헌당예배에 가시지 않겠다고 답을 합니다.

내 공을 드러내는 일은 하나님이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신 것도, 누리게 하시는 것도..

주셨으니..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는 은혜도 

모두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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