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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만져주세요

유머 "나무꾼과 개구리"

쓰임 받는자 2024. 6. 16. 09:25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할아버지

 

나무꾼: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에요

 

나무꾼: 엇!!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저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이봐요,,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나무꾼: 쿵! 쿵! (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왜 내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나무꾼: 믿어

 

개구리: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단다.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충청도 사투리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3429450849

 

 

사오정 아내 이름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341488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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