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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의 숙제’

 

 

초등학교 일학년인 지은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숙제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숙제는 오대양 육대주를 노트에 써오란 내용이었어요.

 

마침 시골에서 올라오신 할아버지가 손녀딸의 걱정 어린 모습을 보더니

"아가야 그게 뭐 그리 힘드노

이 할배가 알려 주꾸마.“

 

먼저 오대양은 김양, 이양, 박양, 정양, 오양이라고 쓰면 되고

육대주라고 하면 맥주, 소주, 양주, 포도주, 동동주, 그리고 막걸리 아닌가?

 

 

다음날 할아버지 말씀대로 노트에 숙제를 적어간 지은이가

학교 담임 선생님한테 엄청 혼나고 울상이 되어 집에 돌아오자

할아버지가 지은이에게 하는 말

.

.

.

.

"아참 내가 깜박하고 탁주를 막걸리로 잘못 말해 주었구나.

막걸리를 탁주로 고쳐 가꾸마."

 

 

몰래카메라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2844930907

 

전철역 유래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2931232642

 

참기름과 국수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29671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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