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명의 "허준과 거머리"

 

방송에서 허준 드라마가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이 남는 장면이 있습니다.

 

 

왕자 중 한명이 병에 걸렸습니다.

창병(瘡病)이라는 피부병입니다.

피부가 썩어가고, 고름이 심합니다.

처음에는 손으로 고름을 짜려고 하지만

쉽지 않으니 입으로 고름을 빨아냅니다.

 

 

환부가 너무 깊어

거머리를 잡아다 환부에 놓습니다.

치료 중 왕자는 정신을 잃고,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왕비는

당장 거머리를 떼라고 호통을 칩니다.

 

 

그러나 허준은 이것만이 왕자를 고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거머리로 계속해서 피고름을 빨게 하고,

왕비는 분을 이기지 못해 펄펄 뜁니다.

 

 

결국 드라마는 왕자가 건강을 회복하고

허준의 의술이 인정을 받게 되었고,

모든 것이 잘 풀리는 해피엔딩으로 마칩니다.

 

허준과 같은 참 의료인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을 바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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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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