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천비솔 인체 상식 “새끼손가락”
쓰임 받는자
2023. 1. 4. 14:55
새끼손가락을 구부리면 왜 넷째 손가락까지 구부러질까?
지금 새끼손가락을 한 번 구부려보자.
그러면 옆에 있는 넷째 손가락까지 구부려질 것이다.
이는 뇌에서 지령을 전달하는 신경이 작용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새끼손가락을 구부리려고 하면
대뇌에서 척수로 “새끼손가락을 구부려!”라는 지령이 떨어진다.
척수 안에는 ‘회백질’이라는 신경세포가 모여 있어
이 지령은 회백질에서 나오는 신경을 거쳐 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으로 전달된다.
하지만 새끼손가락의 지령을 전달하는 신경과
넷째 손가락의 치료를 전달하는 신경은 같은 운동신경이다.
그리고 새끼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의 끝을 움직이는 근육도 딱 붙어 있다.
그래서 새끼손가락만이 아니라 넷째 손가락까지 함께 구부러지는 것이다.
그래도 훈련하면 피아니스트처럼 새끼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을 따로따로 움직일 수 있다.
즉 신경도 단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근육은 다른 숟가락과는 달리
독립적이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출처: 사카이 다츠오 저 ‘인체이야기’ 내용 중)
자율신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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