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 이론”
"깨진 유리창 이론”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했다간
나중엔 지역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James Q. Wilson)과 조지 켈링(George L. Kelling)이
1982년 3월에 월간 아틀란틱[1]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s)'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필립 짐바르도는 두 대의 중고차를 구매하여,
한 대는 뉴욕주의 브롱크스(서민 거주지)에,
다른 한 대는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의 스탠포드 대학 인근 지역
(우리 식으로 강남)에 주차했다.
둘 다 보닛을 살짝 열어둔 채로 두었다(창문은 깨어놓지 않았다).
브롱크스에 놓아둔 차는 10분 만에 배터리와 라디에이터가 털렸고
24시간 이내에 거의 모든 것이 사라졌다.
한편 팔로 알토에 둔 차는 5일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연구자가 차를 치우려고 하자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아틀란틱에서 이야기하기로는 팔로 알토에 두었던 아무 일도 없었던
차의 유리창을 연구자가 망치로 깨기 시작하니까,
그제서야 지나가던 사람들이 함께 차를 부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길을 가다가 쓰레기를 버리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심리상황에 잘 맞는다.
예컨대 카페가 밀집한 골목 같은 곳에
먹다 남은 테이크아웃 커피 컵들이 몇 개 늘어놓여 있으면
지나가는 행인들이 하나 둘씩 그 곁에다
비슷한 커피 컵들을 버리고 갈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주변이 깨끗하게 정돈되고 쓰레기가 버려져도 바로 청소하는 공간이면
지나가는 사람들도 무의식적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되지만,
쓰레기통이 있어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방치하면
사람들이 하나 둘 이곳은 쓰레기를 버려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여
너도 나도 쓰레기를 버리게 되어 그곳이 오염된다는 것이다.
암세포가 살아가기 좋은 환경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1097001010
병이 생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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