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만져주세요
“사과 두 개”
쓰임 받는자
2021. 5. 20. 14:36
♥사과 두 개♥
한 어린 여자 아이가 양손에 사과를 들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네가 두 개의 사과를 가지고 있으니
그 중 하나는 엄마에게 줄래?'' 라고 딸에게 말씀하셨답니다.
그러자 그 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왼손의 사과를 한 입 베어 뭅니다.
그리고 엄마를 빤히 쳐다보더니,
이번에는 재빨리 오른쪽 사과를 다시 한 입 베어 물었습니다.
이에 아이 어머니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기 아이가 이렇게 욕심이 많은 이기적인 아이였나 싶었던 것이지요.
그런데 아이는 머리를 갸웃하더니
잠시 뒤에 왼 손을 내밀면서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엄마! 이거 드세요. 이게 더 달아요.”
아주 이기적인 아이인줄만 알았는데
사실 이 아이는 진정으로 어머니를 사랑하고
배려할 줄 아는 아이였던 것입니다.
(출처: 따뜻한 하루)
성숙과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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