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 초대”
"이상한 잔치"
저녁초대를 받았습니다.
아들이 곧 한 달 훈련받고 공익근무를 하게 되는데..
그래서 잔치를 한다고 합니다.
아들은 평발이라서 군대에 못 가는데,
어떻게든 현역으로 입대하려해도 조건이 안 되고,
병역을 안 하니 진로에 애로가 많은 중,
공익근무로 소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은 본인이 평소 아르바이트를 했던 수입으로 잔치를 하고 싶어
몇 분만 초대하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평소에도 남들에게 베풀기를 좋아했습니다.
교회에서 겨울김장을 하면 수고하는 분들에게 피자를 대접하기도 하고,
베풀고 나눔에 마음을 잘 쓰는 젊은이입니다.
군대 훈련가는 것 때문에 잔치를 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진정한 감사를 아는 청년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아들에 대한 축복의 마음이 우러납니다.
이런 젊은이라면 분명히 복 받을 것이라 확신이 듭니다.
베풀고 나눌 줄 알기에 그 복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감사할 줄 알기에 감사거리가 넘치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건강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3서 1장 2절)
좋은 품성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1862979791
새해기도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1760888668
잘생긴 남자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1709754525
모순
https://blog.naver.com/koyoon2000/221635063979